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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8 15:28:54
  • 최종수정2015.12.28 15:29:2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는 내년 1월6일부터 노로바이러스 발생 우려가 높은 해산물·생선회 취급업소 3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교육·지도 △진열, 보존, 보관상태 등 위생적 취급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여부 등이다.

특히 미생물 간이키트(ATP)로 업소 내 칼, 도마, 행주 등을 측정해 경각심을 심어주고 현장교육을 할 예정이다.

식품위생에 직결되는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규정에 의거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이상숙 서원구 환경위생과장은 "여름철에는 세균으로 인해 장염에 걸리는 환자가 증가하는 반면, 겨울철에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장염에 걸리는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노로바이러스는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개인위생에 힘쓰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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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