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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4곳서 해맞이 행사 열려

마즈막재, 동량ㆍ앙성ㆍ대소원면에서

  • 웹출고시간2015.12.28 09:26:52
  • 최종수정2015.12.28 09:26:52
[충북일보=충주] 2016(丙申)년 새해 첫날 일출을 보며 한 해의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충주지역 4곳에서 열린다.

우선 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 주관으로 1일 오전7시 안림동 마즈막재 종댕이길 제2주차장에서 시민 및 기관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발전의 결의를 다지고 충주 번영과 시민 행복 시대를 여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이날 사전행사로 '사물놀이'가 흥을 돋우고 장엄한 새해 일출을 맞기 위한 하늘을 여는 의미의 퍼포먼스로 '대북공연'이 열린다.

또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충주시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새해 '축시'가 낭독되고 충주시성악가협회에서 '희망의 나라로'와 '충주시민의 노래' 로 분위기를 돋운다.

이어 조길형 충주시장, 윤범로 충주시의회 의장, 이종배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와 원숭이띠의 어린이 등 시민 대표 2명의 새해 '덕담'이 이어지고 일출과 더불어 새해 소망을 담은 오색풍선을 날리며 각자의 '소원'을 함성으로 표출한다.

행사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세시음식으로 떡국을 먹으며 덕담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대원고등학교부터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교통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행사장부터 충원교까지 일방통행 구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동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봉수)가 주관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가 1일 오전 6시40분부터 자연생태체험관 옆 풍경이 아름다운 집에서 열린다.

농가주부모임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안녕기원제, 새해 덕담, 소망풍선 날리기가 진행되며, 행사 후 떡만두국을 나눌 예정이다.

이밖에 앙성면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해맞이 및 면민 안녕기원제가 열리며,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려 새해 소망을 빌며 주민화합을 다지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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