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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마시는 오미자 식초음료 개발

오미자 6차산업화 및 부가가치 증대 기대

  • 웹출고시간2015.12.27 14:25:10
  • 최종수정2015.12.27 14:25:10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항산화, 항염·피로회복 효과로 천연강장제로 불리며 최근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오미자를 이용한 '마시는 오미자 식초음료'를 개발했다.

제천 지역의 오미자는 현재 200여농가에서 약150㏊를 재배하고 있으며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오미자의 소비가 생과와 오미자청 위주로 판매가 이뤄지고 최근 발효청이 건강에 안 좋다는 TV 보도로 소비가 많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마시는 오미자식초음료'는 누룩곰팡이를 쌀량의 0.01% 접종 후 제국기에 넣어 44시간 배양해 쌀누룩을 제조한 후 청주를 발효해 알콜농도 7%로 조정한 후 오미자청 20%를 첨가해 오미자식초를 제조한 후 오미자의 함량을 높이기 위해 오미자청으로 당을 조정, 오미자 식초음료를 제조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29일 오후 2시 센터회의실에서 오미자 식초음료용역개발 결과발표와 공개강좌를 통해 '마시는 오미자식초음료' 제조기술을 전수해 오미자 6차산업화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재 오미자식초와 오미자식초음료 제조 2건에 대해 특허출원을 신청했으며 내년에는 농가에 기술 이전해 사업화할 계획이다.

궁금한 사항이나 문의가 있으면 기술지원과 생활개선팀(641-3442)으로 연락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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