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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3 10:38:55
  • 최종수정2015.12.23 10:38:5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자율적 내부통제'추진 우수부서를 선발했다.

부서별 자율 내부통제 운영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상 평생학습원, 우수상 기획감사실과 이원면이 선정됐다.

자율적 내부통제란 공무원 스스로 비리를 예방하고 올바른 공직윤리문화 정착을 위해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통해 점검해 적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평가는 1~11월로 실과소 읍면 28개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내부윤리활동 부서실적 및 증빙자료를 부서관리자가 매월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에 등록해, 열린감사팀에서 부서별 합계 점수로 평가했다.

청백-e시스템은 군 행정정보시스템에 연결해 업무추리 과정의 오류나 비리를 사전 모니터링으로 자기통제, 감시기능을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비리 가능성이 높은 업무담당자들이 본인의 업무를 스스로 진단하는 자기진단제도와, 공직윤리 가점 및 감점 항목 등을 시스템에 등록해 평가하는 것이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이다.

정구건 기획감사실장은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자신들의 업무실수와 비리행위를 예방하고,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라며 "스스로의 점검으로 깨끗하고 바른 공직윤리 문화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31일 진행되며, 선발된 최우수팀에는 50만원, 우수팀에 각 30만원이 지급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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