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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도 빛난 옥천군, 알찬 열매 맺어

청렴으뜸 옥천군, 건강한 옥천군

  • 웹출고시간2015.12.23 10:39:20
  • 최종수정2015.12.23 10:39:2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올해 각종 평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알찬 열매를 맺고 있다.

군에 따르면 건강하고 풍요로운 옥천건설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행정자치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등에서 실시한 평가와 사례발표 등 22개사업에서 최우수·우수기관 등으로 선정돼 1천3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올 한해의 주요 수상 내역은 상하수도사업소가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 부문에서 재무 건전성, 경영성과, 공공서비스에 대한 주민만족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등급'에 선정됐다.

또, 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교통문화지수' 조사 결과 안전띠 착용률, 횡단보도 신호준수율, 스쿨존 불법주차 점유율, 장애인 전용구차구역 불법점유율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으로 뽑히기도 했다.

군 보건소는 주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보건행정서비스분야에 강세를 보여 보건복지부 주관 2개사업은 물론 충북도 5개사업 등 각종 평가 7개 분야에서 상을 거머쥐었다.

이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비료 정책 평가 '우수기관', ㈜이베이코리아주관 e-마케팅페어 특산물부문 '최우수기관'에 뽑혔다.

특히, 깨끗한 공직사회와 청렴의 도시 옥천군임을 입증하는 여러 평가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결과 전국 '1등급'과 한국매니케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렴부문 '우수상'과 소식지제작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충청북도가 주관한 평가에서는 공직윤리 운영 실태로 2년연속 '최우수기관'를 차지했고, 농식품 수출촉진 시군평가에서 올초 '우수기관', 연말 장려상을, 지방세 발전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김영만 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열심히 일해 준 덕분인 것 같다"며 " 앞으로도 능동적, 적극적인 자세로 일을 추진해 활기찬 옥천군 조성과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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