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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내년도 시정 추진방향 다섯가지 제시

선택과 집중, 속도, 창의적 자율, 긍정적 사고, 소통강화 강조

  • 웹출고시간2015.12.21 14:01:35
  • 최종수정2015.12.21 14:49:49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내년도 시정 추진방향으로 '선택과 집중', '속도', '창의적 자율', '긍정적 사고', '소통강화' 등 다섯가지를 제시하고 모든 공직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충주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21일 열린 시정성과 보고회 자리에서 "올해는 많은 변화와 소통의 한 해로 시정이 나아갈 방향대로 착실하게 준비하고 추진한 의미있는 한 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조 시장은 "국소별 성과로 안전행정국은 조직안정에 기여, 경제건설국은 성장기반 마련, 문화복지국은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복지혜택의 효율화, 농업정책국은 보조사업 변화와 모범적인 한해대책을,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과 자유학기제 운영, 환경수자원본부는 공정·투명한 입찰기반 조성을, 끝으로 시설관리센터는 변방에 있는 사람들이 나라 지킨다는 이야기"로 성과를 열거하며 치하했다.

이어 "지금 충주는 발전이냐 침체냐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더 속도 있게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큰 틀에서의 내년도 시정 추진방향으로 선택과 집중, 속도, 창의적 자율, 긍정적 사고, 소통강화 등 다섯 가지를 제시하고, 시 산하공직자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충주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도 덧붙여 주문했다.

특히, "무엇보다 시민들이 공감하고 시정을 잘 이해해야 한다"며 소통강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통합·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사전 충분한 대화와 함께 시정 성과, 앞으로 해야 할 일과 협조사항 등을 적극 홍보하고 왜곡된 부분은 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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