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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1 10:09:01
  • 최종수정2015.12.21 10:09:0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로 공직기강 해이 및 업무소홀로 인한 주민불편사항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23일부터 내년 8일까지 '공직기강 특별 점검'에 나선다.

군은 열린감사팀장외 3명으로 점검팀을 구성해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사무소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추진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음주, 도박, 폭생 등 공직자 품위 손상행위, 연말연시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실천, 무단이석 금지 등 복무기강 확립과 행정업무 누수방지다.

또, 동절기 종합대책 수립 및 추진여부, 민원지연 처리실태, 휴일 생활민원 접수 및 체계적인 관리 여부 등 군민불편 최소화에 대한 부분도 함께 살핀다.

이외에도 사무기기 절전 여부, 화재예방 상태 등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실천도 점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근무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며, 특히 근무시간내 음주, 도박 등 중대한 사항은 엄중 문책 조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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