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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민관협력 충주사랑·행복나눔사업 성과 보고회

올해 32개 협력체 참여로 379가구에 1억 3천600여만원지원

  • 웹출고시간2015.12.20 15:03:10
  • 최종수정2015.12.20 15:03:10
[충북일보=충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과 공공재원의 한계극복을 위한 '충주시 민관협력 충주사랑·행복나눔사업' 성과 보고회가 18일 오전 11시 중앙탑회의실에서 협력처 대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신규 협력처에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2015년 사업 성과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속적인 협력과 나눔문화 확산의 의지를 다지는 장이 됐다.

협력처 32개소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충주시와 연계 협력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379가구에 1억 3천600여만원을 적기 지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금융기관 6개소, 기업체 15개소, 유통업체 4개소, 병원 2개소, 사회단체 5개소 등 32개 기관·단체가 공적제도 밖 취약계층의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의치보철, 희망인재 지원 및 심리상담 지원, 청소년 문화체험 프로그램, 동절기 안전대비 보일러 교체수리, 청소년 학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후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그동안 시에서만 추진하던 통합사례관리를 올해부터는 교현안림동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순차적으로 3개 동으로 확대 실시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과 예방적 복지 실현을 위한 충주사랑·행복나눔사업이 충주시 복지안전망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각급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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