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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7 10:10:23
  • 최종수정2015.12.17 10:10:23

지난 16일 옥천 향수공원에서 점등식을 가진 '화합트리'가 불을 밝히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향수공원(옥천나들목 옆) 내에 설치된 '화합트리'가 내년 1월 3일까지 옥천을 밝힌다.

향수공원에 위치한 분수대(높이 11m)에 다양한 색을 띠는 LED전구로 장식했으며, 920m 정도 전선이 소요됐다.

이 트리 장식을 위해 분수대에 1만개 정도의 전구를 사용했다.

화합트리는 매일 오후 5시30분부터 24시까지 점등 된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도약하는 2016년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에서 설치했다"며 "옥천군민의 마음을 한곳에 모아 만복과 안녕을 기원한다"고말했다.

군은 2012년부터 연말연시와 성탄절을 맞아 옥천군의 관문인 향수공원내에 화합의 트리를 설치하고 있다.

한편 16일 오후 5시 화합트리 점등식이 김영만 군수, 민경술 군의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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