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소식지 새롭게 탈바꿈한다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 담는 소통지의 역할 기대

  • 웹출고시간2015.12.17 09:48:52
  • 최종수정2015.12.17 09:48:5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의 활기찬 군정과 주민생활상을 담은 '옥천소식지'가 내년 1월호부터 새롭게 변모한다.

다양한 시책과 알찬 정보를 좀 더 많이 게재하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공간을 만들어 누구나 쉽게 군정을 이해하고 정보를 알 수 있는 소통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변경 제작한다.

군은 능동적 군정홍보와 적극적 군민참여로 소통의 공간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식지의 규격, 재질, 부수 등을 바꾸고, 편집위원회와 명예기자단을 구성한다.

소식지의 기존 규격은 8절지(272×394㎜)에서 4절지(394×545㎜)로, 재질은 백상지에서 신문용지로 바뀌며, 부수도 1만9천부에서 2만부로 증가됐다.

제작방식은 담당자의 자료수집 방식을 탈피해 7명의 편집위원회를 구성해 기획, 조정, 편집에 대한 심의를 맡는다.

또한, 실과소, 읍·면별 8급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28명 명예기자단을 꾸려 각 부서의 시책, 사업, 행사 등을 소개하고, 읍·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주민들의 생활상과 소식 등을 담게 된다.

'옥천소식지'는 군정소식지로 군정·의회소식, 우리동네이야기, 참여마당, 알림마당 등의 코너가 있으며, 월 1회씩 12면을 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읽고 싶고, 옥천에 대해 알고 싶은 소식지를 만드는게 최종 목표다"라며 "주민들의 목소리도 담고, 다양한 군정도 실어 주민과 함께 하는 풍요로운 옥천을 건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