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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01 11:19:39
  • 최종수정2015.12.01 11:19:39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군내 어린이집 16곳에 114대의 폐쇄회로(CC)TV 설치를 마무리했다.

이는 올 상반기 전 국민을 경악케 한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어린이집 이용 아동 안전 확보와 학대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또 정부의 올해 9월 개정된'영유아보육법'의 CCTV 설치의무화 방침에 따라 설치됐다.

이를 위해 군은 국·도비 등2천3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어린이집 내 보육실, 공동놀이실, 놀이터, 식당 등에 CCTV 1대 이상을 설치됐다.

카메라는 고해상도(HD) 급 이상으로 1초당 10장 이상의 프레임이 저장, 저장장치는 60일 이상 저장용량을 지녔다.

군 관계자는 "CCTV 설치로 어린이 학대와 어린이 침입 등 각종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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