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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29 15:40:20
  • 최종수정2015.11.29 15:40:20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27일 도가 제출한 '2015년도 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 6억5천127만원을 삭감했다.

삭감된 사업은 모두 5건이다.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인터넷 데이터센터 및 기업지원 낡은시설 보수 사업 4억5천만원과 아이스링크장 시설 5천만원,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영 5천만원 등이 전액 삭감됐다.

자연학습원 운영 지원(2억원→1억원)과 국민안전현장관찰단 행사(212만원→85만원)은 일부 삭감됐다.

도의회는 이날 삭감한 예산을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이에 따라 도의 올해 예산 총규모는 4조2천417억원으로 확정됐다.

김인수 도의회 예결위원장은 "산출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사업과 효율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일부 또는 전액을 삭감했다"고 말했다.

예결위 심의를 거친 2회 추경안은 다음 달 1일 열리는 344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의결 후 충북도로 이송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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