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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24 09:44:19
  • 최종수정2015.11.24 09:44:19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재난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비상대응대책 추진에 나선다.

군은 해마다 반복되는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밀착형 재난관리 행정강화를 위해 재난대응 TF(13개반. 45명)팀을 꾸려 활동에 들어간다.

옥천군재난관리본부를 총괄로, TF팀은 긴급생활안정지원, 긴급통신지원, 시설응급복구, 사회질서유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 실과소와 옥천경찰서, 옥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체계적인 협력체제를 이뤄 나간다.

TF는 24시간 상황관리와 단계별 비상근무체제를 구축해 초기 단계에서부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 대응 활동을 펼친다.

또, 피해예상지역을 파악해 제설인력, 자재 및 장비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 확보하고, 마을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상습 피해지역에 대한 홍보,시설물 안전관리 계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기적 재난예방 안내방송과 전직원 및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재난상황을 알려주는 문자메세지도 발송한다는 방침이다.

이진희 안전총괄과장은 "대설, 한파 등에 대한 주민행동요령 및 정보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라며 "철저한 대응으로 재난사고 없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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