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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23 10:43:14
  • 최종수정2015.11.23 10:43:14

옥천군 기업애로상담실 직원이 현장에서 관내 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시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를 추진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기업애로 상담실을 운영해 기업이 원하면 현장으로 찾아가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보고 들으며 애로사항 해결에 힘쓰고 있다.

기업체의 재정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옥천군중소기업육성기금을 33개업체에 63억원, 충북도자금을 12개업체에 28억원 지원했다.

또한, 기업민원 one-stop 서비스 제공, 기업체 공동안내판 설치 및 노후안내판 정비, 농공·산업단지 시설물 관리 등 안정적으로 지역에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군 소재 공공기관에서 수요로 하는 물품을 구매할 경우,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을 우선 구매 할 수 있도록 지난 3월에 '옥천군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례를 제정' 해 지역상품 우선 구매 환경을 조성했다.

기업정보넷(http://ocbiz,oc.go.kr) 운영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체 제품을 등록하고, 사업안내 공지와 구인정보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지역의 업체현황에 대해서 안내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멀게만 느껴졌던 기업과의 틈을 좁히고, 기업이 무엇을 원하는지,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기업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산업단지 등 입주기업에는 소득세, 법인세, 취득세 감면 등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며 "기업의 어려움과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 해결하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지역의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사항 해결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옥천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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