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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18 15:08:00
  • 최종수정2015.11.18 19:28:13

보리작가로 유명한 박영대(왼쪽) 화백이 18일 충북도청 신관 1층 로비에 전시된 자신의 작품 ‘맥파’앞에서 이시종 지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계적인 보리작가 송계 박영대 화백의 작품 '맥파'(500호)가 충북도청 신관 1층 로비에 상시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박 화백이 본인의 작품을 1년간 무상으로 도청에 전시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함에 따라 마련됐다.

박 화백은 "추운 겨울을 이겨낸 청맥이 파도치는 생동감 있는 모습이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과 닮아 기쁜 마음으로 전시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 제일의 으뜸도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1942년 청주에서 출생한 박 화백은 홍익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한국미술대상전 입선, Tokyo-TEN 그랑프리, 사롱드브랑 대상, 현대국제미술전 그랑프리상 등을 수상했다.

박 화백의 작품은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 미국 뉴욕 캐롤 갤러리, 일본 포인트 아트 갤러리 등이 소장할 만큼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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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