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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 충북 '10년째 맛있는 봉사' 펼쳐

KB국민은행 충청동지역본부와 홀몸 노인 등 700가구에 김장 전달

  • 웹출고시간2015.11.15 01:05:31
  • 최종수정2015.11.15 01:05:32

이종신(오른쪽) KB국민은행 충청동지역 본부장이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앞에서 성영용 한적 충북 회장과 '사랑의 김장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이하 한적 충북)가 14일 한적 충북 앞마당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김장봉사에는 성영용 한적 충북 회장, 손한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장, 적십자 봉사원, 이종신 KB국민은행 충청동지역 본부장과 임직원 100여명 등 1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김장에 든 1천400여만원은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10년째 한적 충북과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다.

적십자 봉사원과 KB국민은행 충청동지역본부 임직원은 이날 3천500포기로 담근 김장김치를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700가구(가구당 5포기)에 전달했다.

성영용 한적 충북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시는 이종신 본부장님을 비롯한 KB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김치를 버무리실 때 사랑을 가득 담는다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김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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