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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11 11:03:35
  • 최종수정2015.11.11 17:50:0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안전한 옥천 만들기를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각종 사건, 사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2016년까지 구축한다.

이 CCTV관제센터는 행정자치부 지원 국비 6억500만원 포함한 18억1천만원을 들여 군청 내에 248㎡ 단층 규모로 신축되며, 상황실, 관제실, 장비실,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통합관제센터는 지역에 방범, 재해예방, 주·정차단속, 산불감시, 학교방범용 으로 설치된 520대의 CCTV를 24시간 상시 관리 통제할 수 있는통합체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관제센터 관리, 운영은 공무원으로 꾸려질 관리팀이 총괄하며 관제요원(용역), 경찰관 등이 24시간 상주하며 관제하게 된다.

이로써, 목적과 기능에 따라 분산 설치됐던 CCTV를 공간적·기능적으로 통합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박범규 자치행정과장은 "내년 말까지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시범운영을 거친 후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 센터는 화재,자연재해, 교통사고, 범죄 등의 예방은 물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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