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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10 16:22:21
  • 최종수정2015.11.10 23:18:40
[충북일보] 심억수(사진) 시인이 시집 '물 한 잔의 아침'으로 17회 청주문학상에 선정됐다.

1954년 괴산 출생인 심 시인은 지난 2001년 '문예한국'을 통해 등단해 (사)충북시를사랑하는사람들회장, 청주문인협회장, 중부문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대외협력위원, 청주예총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필집으로는 '여물지 않은 곡식은 버려진다', '억수로 좋은 날' 등을 발간했다. 청주예술공로상, 충북우수예술인상, 충북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심억수 시인은 "이번 수상을 시적 형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채찍으로 생각하며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자세로 진솔한 정신이 담긴 문학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6시30분 청주 사직동 거구장에서 열린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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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