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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사회복지사협회 '카라멜 사진동우회' 전시회

충북의 기차역 카메라 렌즈에 오롯이 담아

  • 웹출고시간2015.11.05 18:06:56
  • 최종수정2015.11.05 18:07:10

한은미 회원 작품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사협회 소속 '카라멜 사진동우회'는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충북의 기차역을 일년 간 답사하며 추억의 공간을 담은 사진 전시회를 연다.

청주 수암골 길가온 카페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기차역과 그 주변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생긴 추억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영동역 앞 국제이발관에서 40여 년간 한결같은 모습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 사장님을 담은 작품은 관람객들을 옛 향수에 젖어들게 만든다.

이외에도 고명역과 삼곡역, 추풍령역, 심천역, 제천역, 죽령역 등 도내 구석구석을 누비며 기차역과 그 풍경들을 카레라 렌즈에 오롯이 담아낸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카라멜 사진동우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한때 사람들의 낭만과 삶의 애환을 싣고 달리던 충북의 기찻길과 생생한 역 주변 풍경을 회원들 각자의 감수성으로 담아낸 뜻깊은 전시"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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