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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05 10:22:42
  • 최종수정2015.11.05 11:05:56
[충북일보=옥천]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가 옥천지역 저소득층 가구의 전기안전검사를 5일부터 추진한다.

앞서 옥천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는 4일 군수 집무실에서 '전기안전검사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017년 12월까지 지역의 저소득층(생계, 의료급여자) 1천50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별 전기안전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한, 군으로부터 받은 대상자들의 집을 방문해 전기차단기, 형광등, 콘센트 등 노후된 전기부품 등도 교체한다.

군은 전기안전공사의 안전점검 수수료 등에 대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 옥천읍 250가구의 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동이, 안내, 청성, 청산, 이원면을 점검하게 된다.

2017년에는 안남, 군서, 군북면과 신규 가구 등에 대해 노후화, 정비의 시급성 정도 등에 대한 전기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전기안전점검 지원으로 주민들이 화재를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약을 한다"며 "또한, 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긴밀한 협력으로 주민들이 재난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로 인한 재해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준정부 기관으로 1974년부터 각종 전기 설비에대한 검사와 점검, 전기 안전에 관한 조사·연구·기술개발 등을 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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