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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가와라정 스포츠교류단, 충주사과마라톤대회 참가

스포츠를 통한 민간교류 확대, 상생발전 교두보 역할

  • 웹출고시간2015.11.05 10:19:27
  • 최종수정2015.11.05 10:19:3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자매도시인 일본 유가와라정의 스포츠 교류단(단장 무로후시 시게타카 의장)이 오는 7일 열리는 '제17회 충주사과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6일 충주를 방문한다.

유가와라정 스포츠교류단은 민간인 선수 6명과 의원 3명,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됐다.

교류단은 7일까지 충주에 머물며 마라톤대회 참가와 함께 충주시청을 공식 방문할 계획이다.

유가와라정 선수단은 5km와 10km 코스에 각각 참가해 충주시민들과 체육활동을 통해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추진된 사업으로, 앞으로 양 도시간 교류가 민간으로까지 확대되는 기틀을 마련하고 향후 양도시가 우호협력 및 상생발전의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에서도 지난 3월 유가와라온천 오렌지마라톤대회에 스포츠교류단을 파견했으며, 매년 상호 방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남기호 의회협력팀장은 "스포츠 교류를 계기로 앞으로도 문화,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발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민간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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