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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 타고다니며 5만원권 위조지폐 사용한 10대 일당 덜미

  • 웹출고시간2015.11.04 17:42:01
  • 최종수정2015.11.04 17:42:01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4일 컬러복합기로 5만원권 위조지폐를 만들어 사용한 A(17)군 등 3명을 통화위조·행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새벽 3시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편의점에서 위조시폐를 사용하려다 점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통화기록과 CCTV 등을 추척해 같은 날 오후 영동에서 B(19)군 등 2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대전에 거주하는 이들은 지난 2일 컬러복합기로 위조지폐를 만든 뒤 대전과 청주, 영동 등에서 렌트카를 타고 다니며 5만원권 위조지폐 50여장 중 20장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주로 새벽시간대 상대적으로 관리가 허술한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위조지폐를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A군 등은 경찰에서 "돈이 필요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용하지 않은 5만원권 위조지폐 30여장을 압수한 상태"라며 "정확한 경위는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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