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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창립 110주년 기념 충북지사 연차대회

옥천 최영숙씨 복지부장관상

  • 웹출고시간2015.11.04 17:43:43
  • 최종수정2015.11.04 17:43:43

성영용(왼쪽) 한적 충북 회장이 4일 지사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0주년 기념 충청북도지사 연차대회'에서 봉사활동에 헌신해온 공로자들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이하 한적 충북)가 4일 지사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0주년 기념 충청북도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905년 고종황제 칙령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창립한 지 110주년을 맞아 인도주의 적십자 이념을 되새기는 자리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한 공로자에 대한 정부포상·적십자 표창이 진행됐다.

포상인원은 모두 832명으로 최영숙(60·여) 옥천지구협의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씨는 2009년부터 지난 4월 말까지 8천365시간 동안 자원봉사를 펼쳤다.

그는 옥천마중물적십자봉사회의 창립 회원으로 간병 봉사활동을 전문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재 해시 이재민 구호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성영용 한적 충북 회장은 기념사에서 "충북지사는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소중하고 숭고한 인도주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충북지사는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며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선향 한적 부총재는 기념사를 통해 "충북지사는 1949년 9월에 창설된, 적십자를 대표하는 선도지사"라며 "올 한 해 동안 헌신하는 성영용 회장과 충북지사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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