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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구, 겨울철 대비 취약계층 방문

장애인 가구에 쌀 전달·애로사항 청취

  • 웹출고시간2015.11.04 17:22:58
  • 최종수정2015.11.04 17:23:0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 주민복지과는 차상위 장애인 가구인 이모(76·수곡2동) 씨 집을 찾아 주거와 생활환경을 살피고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씨는 지체장애와 치매를 앓고 있으며 아내 허모(61) 씨는 중증장애가 있다.

이들 부부는 자녀 셋을 두고 있지만 모두 형편이 어려워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자녀의 소득기준 초과로 기초생활수급마저 중지돼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으로 생활하고 있다.

그나마 허씨가 전동휠체어에 의지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근근이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복지과는 이날 쌀과 소고기 등을 전달하고 난방에 어려움이 없는지 점검했다.

또한 전동휠체어로 출·퇴근하는 허씨를 위해 해피콜 신청 또는 민간자원 연계 여부를 확인하고 의료 혜택 지원이 가능한지 검토할 계획이다.

남정인 주민복지과장은 "취약계층은 다른 사람들보다 외로움과 아픔으로 더 추위를 느끼는 상황이며 시기적으로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더 필요하기에 수시로 점검·확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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