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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결과 '긍정적 평가'

마을미술프로젝트·사회적기업 도산도방 등 6곳 사업장 현지확인

  • 웹출고시간2015.11.03 15:31:13
  • 최종수정2015.11.03 15:31:1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가 지난 임시회 기간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 결과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3일 음성군의회에 따르면 271회 임시회 주요사업 현지확인 특별위원회(위원장 한동완)가 지난달 15~16일 마을미술 프로젝트, 사회적기업 도산도방, 부윤소하천 정비사업, 신세계 푸드 음성공장, 음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거점센터 운영, 백야수목원 조성사업 등 모두 6곳을 현지 확인했다.

생극면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도산도방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 사회복지 시설 기부 등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호평을 받았다.

원남면 신세계푸드 음성공장은 생산직 근무 인력 30%가 음성군민인 점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음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거점센터 운영에 대해서는 이용자 증가 등 다문화가족을 모범적으로 이끌어간다고 평가했다.

생극면 2015 마을미술 프로젝트는 책걸상 모양의 특색 있는 건물 디자인 설계가 학교와 잘 조화가 이뤄졌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냈다.

반면 대소면 부윤소하천 정비사업은 배수관로가 노출돼 하천 유수 흐름을 저해하고 미관을 훼손하고 있다며 조치를 촉구했고, 금왕읍 백야수목원 조성사업은 온실 유지 관리비를 고려해 온실 수목 품종을 낮은 온도에서도 살 수 있는 종으로 선택할 것을 건의하고 성토·절토 부분 조치를 당부했다.

군의회 현지확인 특별위원회는 "보조금이 지급돼 추진되는 사업은 공공사업의 촉진과 더 많은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공무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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