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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03 13:20:10
  • 최종수정2015.11.03 13:20:12

제36회 서울무용제 포스터

[충북일보]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는 '36회 서울무용제'가 3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서울무용제'는 1979년 대한민국무용제로 처음 발족됐으며, 우수한 창작무용 공연을 통해 한국 무용예술의 진흥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무용제다.

축제와 경연형식을 겸비한 이 무용제는 일부 장르에 국한된 공연이 아닌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전 장르의 순수무용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개막식에서는 역대 수상단체인 정혜진무용단의 '그 달', KIM SUN HEE Ballet Company의 'What about classical movements', 김선정무용단의 '비나리, 열두 마디' 등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5일 아지드현대무용단의 '동상이몽(同床異夢)Ⅱ', 발레노바의 '강아지똥', 서영무용단의 '작 침' 등의 초청공연도 마련된다.

오는 7~9일에는 자유참가작 부문 6단체, 11~21일에는 경연대상 부문 8단체가 본격적인 경연을 벌인다.

'36회 서울무용제' 오는 22일 시상식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경연대상 부문 수상단체들에게는 총상금 2천300만원이 수여된다.

한국무용협회 관계자는 "'서울무용제'는 무용 대중화와 무용예술 발전을 위한 축제"라며 "대중들이 무용을 가까운 곳에서 만나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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