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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29 17:27:21
  • 최종수정2015.10.29 17:27:21

충북고가 지난 26일 본관 로비에 마련한 '책 장터'에서 학생들이 책을 고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고등학교가 독서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독서 축제를 연다.

충북고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인문학 독서 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감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 첫날인 지난 26일 체육관에선 TV프로그램 '1대100' 형식으로 대표학생 1명과 다른 학생 100명이 퀴즈 대결을 하는 '독서퀴즈벨'이 열려 많은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날 본관 로비에는 각종 도서를 판매하는 '책 장터'도 열려 책을 구매하려는 학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책 장터는 30일까지 매일 열린다.

29~30일 이틀에 걸쳐 교내에서 이뤄지는 '밤샘 독서캠프'는 주제 토론과 독서 골든벨, 영화감상 토론, 내 마음의 명구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김성수(2년)군은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다보니 책과 가까워진 기분"이라며 "인문학의 중요성과 독서의 필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기탁 교장은 "독서를 통한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것은 학생들의 균형 있는 지적능력 함양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런한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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