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 단성중, 충북교육영상 공모전 최우수 입상

2학년 이예은·손가은·장예진·이주향의 '신나는 학교 만들기'

  • 웹출고시간2015.10.29 14:43:53
  • 최종수정2015.10.29 14:43:53

단양군 단성중학교 2학년 이예은, 손가은, 장예진, 이주향 4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동영상 제작팀이 2015 충북교육영상(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단성중학교 2학년 학생 4명으로 이뤄진 동영상 제작팀이 2015 충북교육영상(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청북도교육정보원이 주관한 이 대회는 교육의 주체가 직접 참여하는 영상 표현의 장을 마련하여 행복한 충북 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내 학생과 교사가 신나는 학교, 즐거운 배움, 따뜻한 품성을 주제로 직접 제작하는 동영상을 공모했다.

이 중학교 2학년 이예은, 손가은, 장예진, 이주향 4명의 학생들은 신나는 학교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모여 학교 안에서 흔히 사소하게 일어나는 친구들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는 일에 대해 가해자와 피해자가 아닌 인형의 시점에서 바라보며 해결해가는 과정을 지켜보고 전달하는 참신한 기법을 사용해 심사위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예은·이주향 학생은 충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청렴 글짓기에 우수, 장려로 입상해 창작분야의 재능도 인정받고 있다.

단성중 학생들은 1인2교과 동아리 활동을 하며 이 학생들처럼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휘하고 진로를 탐색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