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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수산초·중, 진로 Dream Up 직업인 초청특강

탐험가 최종렬 대장과 함께 하는 자신의 꿈 만들기

  • 웹출고시간2015.10.28 13:34:35
  • 최종수정2015.10.28 13:34:35
[충북일보=제천] 제천 수산초중학교는 지난 27일 초등 5, 6학년 14명과 중학생 전체 15명을 대상으로 최종렬 탐험가를 초청해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찾아가는 진로특강을 열었다.

1991년 한국인 최초로 북극점에 도착한 최종렬 탐험가는 이날 창조와 개척의 도전정신이라는 주제로 8천400㎞ 사하라 사막 횡단, 1만6천600㎞ 실크로드 자전거 탐사, 에베레스트 등반 등 그동안의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희생정신, 열정, 인내력, 의지력, 결단력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험과 도전 정신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를 이야기해 호응을 얻었다.

이 학교 2학년 김지민 학생은 "탐험대장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오늘 평소에 몰랐던 새로운 분야에 대해 알게 됐다"며 "동영상으로 직접 보니 내용이 생생하게 와 닿았고 진로에 대한 안목이 넓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권오석 교장은 "학생들이 진로를 직·간접적으로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제천이 고향인 인물을 만나 학생들의 애향심도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산초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진로를 개척하는데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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