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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28 09:53:54
  • 최종수정2015.10.28 09:53:5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1월 2일부터 에너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40%(4인가구기준 169만원)이하인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가구원 중 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1~6등급 장애인이 포함된 가구다.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내년 1월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4개월 동안 1인 가구 8만1천원, 2인 가구 10만2천원, 3인 가구 11만4천원이다.

전기, 도시가스, LPG, 연탄, 등유 중 에너지원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 카드방식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개별카드 결제가 어려운 공동주택 에너지원(전기, 도시가스)을 사용할 경우 요금을 자동 차감하는 가상카드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족, 친족 또는 담당공무원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며 "에너지 바우처 신청으로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운영하는 에너지바우처 콜센터(전화 1600-3190)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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