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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28일부터 인문주간 행사

김홍신 작가 특강·문화공연 다채

  • 웹출고시간2015.10.27 17:04:05
  • 최종수정2015.10.27 17:04:05
[충북일보] 충북대에서 김홍신 작가의 특강과 책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인문학 축제가 열린다.

27일 충북대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인문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청주, 명월아래 인문의 청풍을 품다'를 주제로 인문주간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8일 개회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주 시립미술관의 박종석 관장의 미술특강이 진행된다.

29~30일에는 성균관대 이영옥 명예교수를 초청해 석학인문강좌와 문화공연이 어우러지는 '인문 공감 콘서트, 인문학 특강'을 계획하고 있다.

31일은 '인간시장'의 작가 김홍신 명사특강이 예정돼 있으며, 내달 1일은 '청주시민 어울림 한마당'을 열어 다문화공연, 충북방언퀴즈대회, Unbelievable Magic Show, 문화재 발굴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이밖에도 상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문화체험, 세계문화체험, 영화상영, 사진전 등이 있다.

충북대 인문주간 행사는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든 강연 및 체험은 모두 무료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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