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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공 오진석 태권도 金

대통령기 우승… 18년만에 모교에 선물

  • 웹출고시간2008.07.20 20:06: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3회 대통령기전국태권도대회가 충북에서 처음으로 청주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청주기계공고 오진석(3년)이 18년 만에 모교에 값진 금메달을 선사했다.

오진석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철원고 김희건을 준결승에서 7대2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라 이천체고 이길수를 3대3 접전끝에 써든 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체고 박일(3년)은 결승에서 한성고 이재성에게 0대3으로 분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최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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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