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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와 한강을 사랑하는 모임' 창립 첫행사

23일오후2시30분 예성여고 시청각실에서 '달래사랑 토크 콘서트'로 열려

  • 웹출고시간2015.10.22 10:43:25
  • 최종수정2015.10.22 10:43:25
[충북일보] 달래강 보전과 문장대온천개발저지를 위한 충주시민대책위원회 준비위원회가 '달래와 한강을 사랑하는 모임'으로 창립한 후 첫 행사를 오는 23일오후 예성여고에서 갖는다.

문장대온천개발이 수면 아래로 들어간 시점에서 이 모임은 문화예술을 통해 달래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보존하는데 힘써 나가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달래강은 상류인 청주와 괴산엔 전혀 상수도보호구역이 지정되지 않아 난개발이 가중되고 있어, 문장대용화온천개발로 촉발된 달래강보전에 대한 범도민적 관심을 정책화시키기 위해선 상수도보호구역 지정 및 확대가 절실, 이에 대한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충주댐건설로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는 충북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댐이익금 전액환수, 충주댐 출연금 연 200억원 중 70억원만이 충주·제천·단양에 지원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 댐주변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댐재생활동 등도 벌이기로 했다.

예성여고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23일오후2시30분 예성여고 시청각실에서 '달래사랑 토크 콘서트'형식으로 열린다.

먼저 박일선 상임대표가 '달래강의 소중함'에 대한 간단한 강연을 하고, 김진미 풍유무용단이 개막 공연, YJ엔터 - 블랙몬스터가 기타연주곡과 보컬공연,이상기 박사가 '달래강에 어린 문화와 역사'에 대한 강연, 예성여고 4중주단 공연,김진미 풍유무용단의 폐막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공연이나 강연을 원하는 단체나 학교, 모임은 이 단체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달래와 아리수(한강)를 사랑하는 모임' 은 상임대표에 박일선, 공동대표에 최근배 충주시의원, 천명숙충주시의원, 정종수 충주시사회단체협의회장, 이호식한국교통대교수, 명예대표에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 사무국장에 민경일·백수진, 정책자문위원장에 이상기 박사, 고문에 이상일 전 충북도교육위원회 의장, 김무식 전 충주시의회의장, 조용진 한국교통대 명예교수, 자문위원에 김주철 충북일보 충주본부장으로 구성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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