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앙코르 기획연주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국악여행
28일 오전 11시 충주문화회관에서

  • 웹출고시간2015.10.20 14:34:25
  • 최종수정2015.10.20 14:34:25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5월에 이어 오는 28일 오전 11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5월에 이어 오는 28일 오전 11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국악공연'은 지난 5월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배려하기 위한 것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 오는 4세 이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열린다.

우륵국악단(지휘자 조원행)은 아이들에게 경쾌하고 발랄한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국악의 친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흥겹고 멋들어진 무용과 함께하는 국악관현악 '서곡'과 '청'에서는 김진미 무용단이 태동의 박동감과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무용곡 풍으로 표현하며, 국악기 소개에서는 동요 곰세마리 등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할 것이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애니메이션 5곡(쿵푸펜더, 뽀로로, 요괴워치, 터닝메카드, 카봇)을 선별 편곡하여 국악관현악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게 되며, 손웅기(대금), 민성원(해금) 단원의 깜짝 볼거리는 공연의 재미와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이다.

아울러 무료급식문제, 학교교육문제 등을 해학과 풍자를 담아낸 어린이 음악극 '토끼와 거북이'는 극과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문제의식을 갖고 현상을 바라보게 한다.

충주MBC합창단이 특별출연하여 '사과가 좋아'(조원행 작곡), '참 좋은 말', '탄금대로 달려가자' 등의 우리 동요를 맑고 깨끗한 음성으로 선보인다.

상반기 공연에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우륵당(850-7305)에 21~23일 방문해 선착순 접수(단체 관람객)하면 된다.

조원행 지휘자는 "상반기 공연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아이들과 부모님을 찾아 뵐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