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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7.19 13:54: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본 동부 혼슈 해안에서 19일 오전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으며 일본 기상청은 이에 따라 동북부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11시39분 일본 동북부이와키에서 동쪽으로 약 123㎞ 떨어진 태평양 해저 약 40㎞ 지점에서 규모 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도쿄전력과 도호쿠전력 관계자들은 이 지역의 원자력 발전소들은 아무 피해도 입지 않았으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지난 6월14일에도 같은 지역을 진앙으로 하는 지진이 발생해 최소한 10명이 숨지고 많은 사람들이 실종됐었다.

일본은 세계에서 지진 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로 전세계에서 발생하는 규모 6 이상의 지진의 약 20%가 일본에서 발생하고 있다.

2004년 10월에는 일본 북부 니가타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65명이 사망하고 3000명 이상이 부상했다. 이는 지난 1995년 6400명 이상의 생명을 앗아간 규모 7.3의 한신 대지진 이후 일본에서 발생한 가장 피해가 큰 지진이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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