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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열림재단에 사회복지관 재위탁

2018년까지 3년간 저소득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노력

  • 웹출고시간2015.10.15 11:24:02
  • 최종수정2015.10.15 16:28:09

충주시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3층 국원성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열림재단과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조길형 충주시장, 오른쪽 오형진 열림재단 이사장)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사회복지법인 열림재단에 재위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3층 국원성회의실에서 오형진 열림재단 이사장, 최성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재계약 협약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복지관평가위원회의 운영평가를 거쳐 재계약 권고 결정을 충주시가 받아들임에 따라 이뤄졌다.

열림재단은 앞으로 2018년까지 3년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을 맡게 된다.

1992년에 설립된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충주시의 유일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저소득주민의 복합적인 문제해결은 물론, 재가대상자들을 위한 돌봄과 빈곤집중화 지역을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마을만들기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의 권리를 옹호하고 차별받지 않는 건강한 삶을 통해 가족, 이웃,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희망찬 행복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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