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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회, 의회 상징물 한글 변경 제막

의회기·의원 배지 등 議 → 의회

  • 웹출고시간2015.10.12 13:54:56
  • 최종수정2015.10.12 13:54:5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12일 제271회 임시회 개회식에 앞서 의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상징물 한글 변경 기념 제막식을 본회의장에서 가졌다.

앞서 음성군의회는 지난 8월28일 의회기 및 의원 배지 등에 관한 규칙 등의 개정을 통해 의회를 상징하는 기존 한자'議(의논할 의)'표기를 한글 '의회'로 바꾸기로 결정했으며, 교체 대상은 의회기와 의원 배지를 비롯해 본회의장과 의장실, 소회의실 등에 설치된 상징물 전체에 적용됐다.

남궁유 의장은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글 존중의 의지를 다지고자 의회 상징물을 한글로 변경했다"며 "한글 사랑뿐 아니라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12일부터 시작해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청소년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 음성군 저소득주민 생활안정기금 융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3건의 출연 계획안 등을 심의한다. 또, 군정에 관한 질문·답변과 현지확인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6개 사업에 대해 현지 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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