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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새 앨범 발표"

스피어스 매니저 "정상급 프로듀서와 녹음 작업 중" 공식적으로 밝혀

  • 웹출고시간2008.07.17 10:16: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27)가 새 앨범을 발표한다.

16일(현지시각) 미국의 연예사이트 할리우드닷컴은 스피어스가 컴백을 앞두고 현재 새 앨범 녹음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은 스피어스의 매니저 래리 루돌프에 확인됐다.

루돌프는 "스피어스가 새 앨범 발표를 위해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여름을 보내고 있다"면서 "최정상급의 프로듀서, 작곡가로 구성된 최상의 팀과 작업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만 해도 우리 모두가 흥분할 만큼 훌륭하다"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스피어스가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는 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흘러나왔다. 그가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인 로드니 저킨스, 짐 빈즈 등과 함께 스튜디오 작업을 진행한다는 소문이 불거진 것. 로드니 저킨스는 제니퍼 로페즈, 토니 브랙스턴, 비욘세 등의 히트곡을 만든 거물 프로듀서로 명성이 높다.

이혼에 따른 양육권 분쟁 등의 문제로 연일 구설에 오르던 스피어스는 지난 3월 그러나 지난 3월 미 CBS의 간판 시트콤 '하우 아이 멧 유어 마더(How I Met Your Mother)'의 카메오 출연을 계기로 재기 의지를 다졌다.

이달 초에는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주최 측이 오는 9월 열리는 올해 시상식에 스피어스를 초대하는 방안을 고려중 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가장 최근에는 스피어스가 마돈나(49)의 월드 투어 콘서트에서 공개될 뮤직 비디오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컴백 가능성을 높였다.

스피어스는 활동을 중단한 지 2년여 만인 지난해 10월 새 앨범 '블랙아웃(Blackout)'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스피어스의 이번 새 앨범 발표 시기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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