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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03 13:27:31
  • 최종수정2015.10.03 13:27:3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과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1회 양성평등주간기념식에서 '건강한 가정 만들기'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결의문은 평등한 가족관계유지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한 실천약속으로 주민과 여성단체회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낭독됐다.

1995년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이 2014년 5월 28일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되면서 기존의 여성주간에서 양성평등주간(7.1~7.7)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옥천은 메르스로 인해 기념식이 연기됐다.

결의문 내용으로는 '가족의 모든 활동에 다 같이 참여해 평등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1일 30분 이상 대화와 의논을 한다. 타인을 배려하고 가정에서부터 노력해 지역사회봉사로 이어지도록 노력한다' 등이다.

이 기념식에서는 식전행사로 노래교실과 특별음악회가 함께 진행됐다.

김영만 군수는 "기념식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여성이 건강하고 행복한 군 나아가 양성이 함께 살기좋은 옥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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