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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7.17 09:46: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감독 이시홍)가 제10회 대한장애인사격연맹회장기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일구며 전국 최강임을 다시한번 확인 했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경남 창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며 청주시의 위상을 전국에 떨쳤다.

대한민국 장애인사격의 대들보인 류호경 선수가 남자 개인전 50m 소총복사에서 총점 598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1위를 차지했고 박세균선수도 10m권총 입사에서 총점 571점으로 역시 1위를 했다.

또한 박세균 선수가 25m와 50m권총 부문과 장성원 선수가 10m 소총입사 은메달, 류호경선수가 10m 소총입사와 장성원 선수가 10m소총 복사 동메달,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는 지난 5월에 열린 제4회 경호처장기 전국 사격대회에서 류호경선수와 박세균선수가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하고 박진호선수 역시 개인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가 최정상의 실력을 다시한번 입증하게 되어 직지의 고장 청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홍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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