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 이월초, 관내 처음 학부모 참여 수학체험전

다채로운 체험에 아이들 호응

  • 웹출고시간2015.10.01 15:02:38
  • 최종수정2015.10.01 17:21:00

이월초가 진천 관내 단독으로 학부모들이 참여한 수학체험전 행사를 가졌다.

[충북일보=진천] 교육부요청 충청북도교육청지정 교육과정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진천 이월초등학교(교장 김호숙)가 1일 학교강당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진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보고, 느끼고, 배우고, 생각하는 2015. 이월수학체험전'을 개최했다.

이번 수학체험전은 이월초 교사들이 13개의 부스를 운영하여 학급별로 2~4명으로 조를 구성해 시에르핀스키 핸드폰 고리 만들기, 스피드 스택스 컵 쌓기, 펜토미노 구슬 퍼즐, 소마규브를 이용한 입체도형 탐색하기, 팝업카드를 통해 알아보는 프렉탈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앞서 이월초는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제5회 충북수학축제에 창의적 수학 구조물 경진대회에 6학년 임태준.이단미,김소현,이정은 등 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IWOL HAPPY TIME MATH MUSEUM' 을 만들어 연속 2년 최우수를 차지하며 충청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김호숙 교장은 "진천관내 처음으로 학교 및 학부모들이 참여한 수학체험전은 큰의미를 담고 있다··며 ··미래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다양한 수학교구를 활용한 수학수업과 탐구중심, 체험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만족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한 남다른 교직원들의 노고가 있었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