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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7.16 20:33: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가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도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충북본부는 지난해 5월 도내 최초로 ‘한사랑 나눔 캠페인’에 1호 기업으로 참여한 이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장훈)와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랑의 수호천사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협약을 맺은 대전대 청주한방병원 및 세명대 충주한방병원과 21회에 걸쳐 2천100명에게 한방무료진료 혜택을 제공하던 것을 올해는 농업인, 지역주민, 재래시장 상인 등으로 확대해 22회에 걸쳐 2천700여명에게 1억2천만원 상당의 한방무료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04년 5월 20여명의 직원이 모여 결성한 충북농협 하나둘봉사단(단장 권경수)도 현재 도내 5개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과 자매 결연을 맺고 매월 1회 이상 복지시설을 방문해 목욕, 청소, 세탁 등 봉사활동과 함께 생필품과 후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농업인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도 활발해 지난해 80명에게 1억5천2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69명에게 1억6천만원을 지원한다.

충북농협 기술지원봉사단도 고령 농업인들의 노후 주택과 전기, 보일러, 통신시설 등을 보수해줘 농가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충북농협은 연 4회 이상 자매마을을 찾아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등 농업인들과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촌의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든든한 민족은행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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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