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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노인복지관 자치순찰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앞장

  • 웹출고시간2015.09.23 09:00:49
  • 최종수정2015.09.23 17:15:03

충주시와 충주시노인복지관 어르신자치순찰대가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순찰 및 캠페인에 앞장서 오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충주시노인복지관 어르신자치순찰대가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순찰 및 캠페인에 앞장서 오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된 '어르신자치순찰대'는 9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학교 주변 범죄사각지대를 순찰하고, 홍보물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고 있다.

최근 학교폭력으로 인한 자살사건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그들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모두가 공감하고 책임져야 할 국가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자치순찰대는 캠페인을 통해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순찰 및 캠페인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외부로 쉽게 들어나지 않는 학교폭력 피해를 발굴하고 신고토록 계도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 및 폭력 피해학생을 보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천선아 시 아동청소년팀장은 "어르신자치순찰대 및 관내 유관기관과 협조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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