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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22 13:17:20
  • 최종수정2015.09.22 13:17:20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고가 21일 NH농협은행 충일지점과 MOU를 체결했다.

충주상고는 금융감독원에서 실시하는 '1사1교 금융교육프로그램'에 선정돼 금융교육을 받게 되었다.

1사1교 금융교육프로그램이란 전국에 있는 금융회사의 본점 또는 지점이 인근 지역에 있는 학교와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거나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NH농협은행 충일지점은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실시해 보유중인 전문지식과 인력등을 활용, 은행직업체험교실 진로체험 학습, 행복채움금융교실, NH농협은행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 등을 학생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14일에 충주상고 경제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 NH농협은행 충일지점에 취업을 한 충주상고 유다은(3학년)학생이 20여분간 후배들을 위해 금융 강의를 할 예정이다.

충주상고는 이번 체결로 특성화고 교육활동지원을 통한 창의 인재 육성 및 교육기부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되며, NH농협은행의 물적 자원을 활용한 직업체험 및 현장실습 기회를 학생들에게 부여, 금융권 고졸 채용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충주상고 이명철 교장은 " 현재 충주상고에서 금융권 취업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며 "NH농협은행 충일지점과의 행복채움금융교실 협약은 금융권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간접적인 실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의지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본다. 다양한 교육기부가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취업 관련하여 "은행텔러, 펀드투자상담사 등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실무에서의 취약성을 보완하고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충주상고는 경영 특성화고교로서 지금까지 지역 내 50여개 기업체와 산학협력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학생들의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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