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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추석맞이 이웃돕기 후원 이어져

한국교통대학교·신용원개발·직능단체 등

  • 웹출고시간2015.09.22 18:49:20
  • 최종수정2015.09.22 18:49:20

한국교통대학교 김영호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187명은 성금 249만원으로 남한강 쌀 20kg들이 52포를 구입, 22일 대소원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충북일보=충주] 우리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한국교통대학교 김영호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187명은 성금 249만원을 모금한 후 충주 남한강쌀 20kg들이 52포를 구입, 대소원면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대소원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김 총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용원개발 직원들도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신니면복지위원회에 11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같은 날 지현동 9개 직능단체(회장 홍석중)는 지역 내 13개 경로당을 찾아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덕담을 나눴다.

문화사랑네트워크(대표 김달종)가 관내 저소득가구 81세대와 경로당 10개소에 34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아울러 삼화버스㈜(대표 이홍열)에서도 쌀 200kg을, 익명의 기부자가 쌀 250kg을, 아름다운 교회에서 7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해 관내 저소득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연수동에 거주하는 안병민(41) 씨는 홀몸노인 및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현2동 복지위원회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문화사랑네트워크(대표 김달종)는 관내 저소득가구 81가구와 경로당 10개소에 34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해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문화사랑네트워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직능단체 위문반을 2개반으로 편성해 경로당을 찾아 쌀 등을 전달했으며, 통장들이 저소득 81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구당 3만원씩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산척면 복지위원회(위원장 박명교)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 3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30여 만원 상당의 떡과 밑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동량면복지위원회(위원장 함옥희)가 22일 기초생활수급 탈락자를 비롯해 홀몸노인 등 저소득 가정 8곳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10kg 쌀 1포씩을 전달하며 이웃간의 정을 나눴다.

동량면복지위원회(위원장 함옥희)도 22일 기초생활수급 탈락자를 비롯해 홀몸노인 등 저소득 가정 8곳을 직접 방문, 안부를 묻고 10kg 들이 쌀 1포씩을 전달하며 이웃간의 정을 나눴다.

이에앞서 수안보면 복지위원회(위원장 최창규)는 지난21일 기초생활수급 탈락자, 차상위계층 등 지역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10가구를 선정, 쌀과 라면 등 5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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