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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 가을 야생화 만발

개쑥부쟁이, 산구절초, 칼잎용담 등 가을야생화 한창
9월 말부터 비로봉 일원은 황금초원으로 탈바꿈

  • 웹출고시간2015.09.20 13:58:36
  • 최종수정2015.09.20 13:58:36

[충북일보]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가을을 맞이한 소백산국립공원에 많은 가을야생화가 만발했다고 밝혔다.

가을을 대표하는 야생화는 단연 국화 종류라 할 수 있는데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개쑥부쟁이, 산구절초, 수리취, 산비장이, 산국 등을 볼 수 있다.

국화종류 뿐만 아니라 정상을 향하는 탐방로에서는 여름부터 볼 수 있는 물봉선, 노랑물봉선, 송이풀, 진범과 소백산을 대표하는 가을야생화인 칼잎용담, 투구꽃, 촛대승마 등도 볼 수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의 단풍 절정은 10월 중순으로 정상인 비로봉은 그보다 이른 9월 말이 되면 푸른 초원이 황금들판으로 탈바꿈해 계절의 변화를 미리 만끽하게 해준다.

신명환 자원보전과장은 "소백산국립공원의 야생화는 많은 국민들이 찾아와 보고 즐기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는 만큼 훼손하지 않고 예쁘게 보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야생화를 보기위한 무리한 산행은 자제하고 안전사고를 입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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