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

"경운기·트랙터, 자동차와 추돌사고 주의하세요"

  • 웹출고시간2015.09.10 10:26:35
  • 최종수정2015.09.10 10:26:3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도로 주행 농업기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운기·트랙터 등이 도로를 주행하거나 야간주행시 속도가 느리고 식별이 안되므로 자동차와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 위험성이 높아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사업비 3천240만원을 들여 등화장치 1개당 12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지침에 따라 등화장치 제품 요건을 충족하는 업체를 오는 9월 중 입찰을 통해 선정하고 농가를 대상으로 선정 업체를 안내해 10월말까지 등화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경운기·트랙터를 보유 사용하고 있는 농가로 농업기계에 등화장치 좌·우 각 1개씩 부착을 원칙으로 하고 필요한 경우 1개 부착(왼쪽 상단) 지원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교통사고는 다른 일반차량의 교통사고에 비해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7배나 높다"며 "농기계를 어르신들이 운전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이번 등화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