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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07 09:31:46
  • 최종수정2015.09.07 09:31:46
[충북일보]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기념행사와 자살예방 포럼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충북대학교병원(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청주시 상당·청원 및 서원·흥덕정신건강증진센터, 중앙자살예방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충북 자살예방사업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미디어 매체의 올바른 자살보도 문화정착과 인식 확산을 위해 충북기자협회와 CJB청주방송, 도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간의 업무협약이 진행된다. 미디어 모니터링 활동을 위한 모니터링단 창단식도 열린다.

2부 자살예방포럼에서는 '자살, 그리고 미디어의 역할'이란 주제로 △자살예방의 미디어 역할 △자살보도 권고기준2.0, 9가지 원칙 왜! 안 지켜지나 △미디어 자살보도의 역할 △미디어와 지역정신건강정책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생명존중 메시지를 담은 KBS 예능국 서수민 PD의 '꽃이 아닌 잡초는 없다'라는 특강도 진행된다.

김시경 충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건전한 언론보도 및 자살예방 전략을 모색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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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