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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30 14:26:25
  • 최종수정2015.08.30 19:45:32
[충북일보=음성] 김영선(30·음성군청)이 2015 한국실업정구연맹전 남자일반부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영선은 지난 28일 경기도 안성시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2015 안성맞춤 한국실업정구연맹전' 남자일반부 단식에 출전해 대구 달성군청 소속의 김만열(28) 선수와 4-3으로 접전 끝에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에서 만난 이현수(31·대구 달성군청)에게 1-4로 석패해 준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김영선은 음성군청팀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주축선수로 많은 게임을 소화하면서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결승에 오른 것이 패인이였던 분석이다.

결승에서 1세트에서 3-0, 2세트에서 3-1로 리드했으면서도 게임을 가져오지 못한 것이 패한 원인이 됐다.

음성군청 남상수 감독은 "결승전에서 아쉽게 져 준우승에 그쳤지만 오는 10월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되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선수들과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구 개인전은 단식과 복식 모두 게임 7회로 진행된다. 7번의 경기 중 4세트를 먼저 따낸 선수가 이기는 경기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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