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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곳곳, 이웃사랑의 손길 이어져

주거환경개선·장수사진 촬영·생일상 차려주기 등

  • 웹출고시간2015.08.27 15:02:07
  • 최종수정2015.08.27 15:28:34

지현동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형기)가 27일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집 청소가 어려운 취약계층 2 세대를 방문해 집안 곳곳에 쌓여있는 물건들을 치우고 대청소로 구슬땀을 흘렸으며, 쌀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곳곳에서는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이웃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현동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형기)가 27일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집 청소가 어려운 취약계층 두 세대를 방문해 집안 곳곳에 쌓여있는 물건들을 치우고 대청소로 구슬땀을 흘렸으며, 쌀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충주카리타스노인복지센터(센터장 남미옥)은 24일과 27일 충주시 버팀목 봉사회와 연계해 저소득층 노인의 노후화된 욕실과 담벼락 등에 페인트칠을 하며 주거환경개선에 앞장섰다.

충주카리타스노인복지센터(센터장 남미옥)은 24일과 27일 충주시 버팀목 봉사회와 연계해 저소득층 노인의 노후화된 욕실과 담벼락 등에 페인트칠을 하며 주거환경개선에 앞장섰다.

여름 장마철 이후 곰팡이가 심해져 호흡기질환 등의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예방적 차원에서 환경개선이 이뤄졌다.

교현2동복지위원회(위원장 김승태)는 27일 관내 80세 이상 노인 중 생활이 어려운 4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해 액자에 넣어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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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동향기누리팀(팀장 고종분)이 관내 저소득 홀로노인 2명을 대상으로 생일상을 차려드렸다.

같은 날 용산동향기누리팀(팀장 고종분)이 관내 저소득 홀로노인 2명을 대상으로 생일상을 차려드렸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이웃간의 정을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들의 선행이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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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